11월 되돌아보기
9월 말 부터 시작한 블로그가 어느덧 두 달을 넘어섰다. 9월 24일이 첫 포스팅이었고, 지금까지 70개가 넘는 글들이 쌓였다. 물론 이 글들 중에는 1일 1포스팅을 해야해서 부랴부랴 포스팅 하느라 대충 쓴 것도 있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번 달에는 포스팅한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기로 계획했었는데, 초반에 조금 실천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하지 않았다. 또, 풀다가 만 문제들도 기록해 놓고 풀고자 했지만, 많은 문제들을 그냥 건너 뛰었다.
12월에는 내 입맛에 맞는 쉽게 풀리는 문제들 말고, 내가 풀기 싫은 힘든 문제들도 차분하게 풀어봐야겠다.
🔥12월 7일 부터 대전에서 SW사관학교 합숙을 진행하게 된다. 1기이기도 하고 이후에 지원하는 분들이 찾아볼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이 없는 편이어서, 이와 관련한 내용들도 앞으로 포스팅해볼 계획이다. 가서도 꾸준하게 한 발짝씩 내딛어야겠다.
10월 말에 백준 문제를 213문제 풀었다고 기록이 되어 있었는데, 11월 말에는 253문제가 되었다. Programmers와 LeetCode도 푼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평균 두 문제정도 풀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달에 풀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Trie자료구조와 위상정렬 알고리즘 이었다. 특히 Trie자료구조는 같이 스터디 하시는 분께서 문제를 알려주셔서 풀어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공부했었다.
이번 달에도 ‘푼 문제 수’가 우상향 곡선을 그려서 다행이다.
꾸준히 풀어나가고, 풀어본 문제들도 꼭 다시 풀어보자.
12월에 무조건 해야할 일
- 블로그 포스팅 한 문제들 중 10문제 다시 풀기
평범한 배낭 ✔ - 2020.12.03 숨바꼭질 3 ✔ -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