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되돌아보기

백준을 8월 말 부터 풀기 시작했고, 블로그와 github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보기 시작한건 9월 말이었다.

이렇게 꾸준히 한달 반 정도를 걸어왔는데 작은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었다. 친구 중 한명이 자킬로 블로그를 만들어서 포스팅 시작했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나도 홀린듯이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

TAG에 들어가서 쌓인 글들을 볼 때 마다 굉장히 뿌듯하다. 백준을 풀면서 내가 푼것도 있지만, 다른 블로그들을 보고 푼 문제들도 굉장히 많았다. 이 블로그를 하면서 내 실력으로 풀지 못한 문제들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풀어보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았으면, 내가 어떤문제를 몰라서 해설을 보고 풀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루에 최소 3문제씩 풀며 100문제 풀기를 목표로 했던 내가, 이번주에는 200문제를 돌파할 수 있었다.

Crepe

Crepe

무엇보다도 ‘푼 문제 수’가 중간에 눕지않고, 쭉 우상향 곡선을 그린다는 것이 굉장히 뿌듯하다.

앞으로도 하루에 최소 한 두 문제씩은 꾸준히 풀어나갈 계획이다. 굉장히 바쁜 날이라면, 쉬운 난이도의 문제라도 풀자.